알트코인 상승 임박? 이더리움, 솔라나 현물 ETF, 리플의 변곡점 시그널 정리
알트코인 상승 임박? 이더리움, 솔라나 현물 ETF, 리플의 변곡점 시그널 정리
이번엔 2025년 10월 첫 주를 맞아 시장에 떠오르고 있는 주요 메이저 레이어1 블록체인에 대한 의미 있는 흐름들을 점검한다. 바닥을 지났다고 보는 알트코인 시장은 지금 강한 추세 전환의 기로에 있다. 특히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XRP(리플)가 주목된다. 최근 몇몇 주요 지표와 기관의 움직임, 그리고 ETF 이슈까지 겹치며 시장은 변곡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눌려 있던 시장 흐름에 대형 자금이 들어오고 있으며, 현금 유입과 파생 시장 신호까지 겹치는 가운데 본격적인 상승기는 이미 막을 열었을 수 있다. 시장에선 바이더딥 구간은 지난 4월에 종료됐다고 본다. 그러나 추세 전환 구간은 여전히 유효하며, 지금부터는 전략적 매수 타이밍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시점이다.이더리움: 펀더멘탈과 온체인 시그널의 복합 상승
이더리움은 수많은 시그널이 겹치며 본격적인 반등 세팅을 마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의 급증이다. 최근 몇 주간 2조~7조 원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유입됐다. 이는 시장에 들어오는 대기 자본, 일명 '예비 운동량'이 커지고 있다는 지표다. 또한 트랜잭션 카운트가 박스권을 돌파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더리움 생태계에 실사용이 늘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디파이(DeFi) 및 기타 응용 서비스들의 정상화로 해석된다. 실제 트랜잭션 증가는 이전 상승기의 전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파생상품 시장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주까지 마이너스였던 펀딩 레이트가 다시 플러스로 전환되었고, 미결제약정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는 숏보다 롱 포지션의 비중이 늘고 있음을 의미하며, 「단기 방향성이 상승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간접 시그널」로 받아들여진다. 또 다른 주요 지표는 거래소 순유출입 지표다. 현재 이더리움은 균형 값을 마이너스로 찍고 있고, 이는 공급 쇼크 신호로 볼 수 있다. 대형 장기 투자자들이 물량을 외부로 옮기며 가격 상승을 의도하고 있는 국면으로 해석 가능하다. 현금 흐름도 심상치 않다. ETF 기반의 기관 수요도 늘고 있고, 기업의 이더리움 확보 사례 역시 증가 추세다. 이더리움을 다량 확보한 회사들의 움직임은 재무 안정성이 투자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솔라나: 현물 ETF 이슈와 사용자 기반 확대
코인 시장에서 가장 공격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솔라나(SOL)다. 무엇보다 10월 SEC의 다수 ETF 승인 여부가 주가 반등의 핵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무려 8개의 솔라나 ETF 신청서가 대기 중이고, 이미 여러 기업이 기관용 솔라나 프로덕트를 세팅 중이다.
강력한 온체인 사용성도 주목할 만하다. 신규 주소는 10억 개를 돌파했고, USDC 사용자의 약 32%가 솔라나를 경유하고 있다. 이는 솔라나가 스테이블코인 송금, 특히 USDC 기반에서 가장 강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크립토컨트의 CVD(누적 현물 거래량) 데이터 역시 90일 기준 상승 전환을 보여주고 있어, 현물 매수세가 포착되고 있다. 다시 말해, 사용성과 투기심리 둘 다 자극되는 구간이다. 즉, ETF로 인한 기관 수요 계층과, 온체인 사용자 수의 증가가 동시에 밀어 올리고 있는 독특한 구조다.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시간차가 있지만, 현물 ETF 승인과 함께 급격한 가격 조정기를 매집 기회로 삼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XRP: 살아남은 코인의 저력, 커뮤니티가 답이다
XRP는 한때 최악의 상황까지 치닫았던 대표 코인이었다. SEC 소송과 같은 강한 규제 리스크를 안고도 살아남았다. 그리고 지금은 웃고 있다. 최근 갤럭시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마저 “XRP는 망할 줄 알았지만, 커뮤니티가 살렸다”고 발언했다. 이런 커뮤니티 중심의 가격 방어력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종종 무시할 수 없는 펀더멘탈이 된다. 특히 XRP의 수요층은 '가격이 높다고 느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계속해서 유입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탈중앙화 논란도 여전하다. XRP는 애초부터 B2B 금융거래를 목적으로 설계된 만큼, 완전한 탈중앙화보다 규제친화성과 안정성을 택했다. 하지만 그 접근이 이제는 오히려 ‘실전 사업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설득력을 얻는 상황이다. 흥미롭게도 XRP는 2024년 11월 초 이후 퍼포먼스에서 메이저 토큰 중 상위권에 속했고, 단순히 감정이나 밈으로 움직이는 자산군은 아니라는 점에서 기본기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법적 리스크가 거의 제거된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성장기라는 주장도 나온다.하이퍼리키드와 퍼프덱스: 한 시즌을 이끌 트렌드인가 단기 유행인가
최근 트위터, 디스코드 등지에서 잡음과 함께 부상하고 있는 코인은 퍼프덱스 기반 토큰들이다. 대표적으로 하이퍼리키드는 캐시우드가 솔라나의 초기와 유사하다고 비유하면서 화제를 끌었다. 하이퍼리키드는 수수료와 속도 측면에서 파격적인 블록체인이며, 바이백 메커니즘 등을 탑재해 시장 친화적인 설계가 돋보이지만 여전히 보안 취약성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고, 초기 익스플로잇(exploit) 사고도 발생했던 점은 위험요인이다. 이런 트렌드 코인은 일정 수준 이상 수익률을 달성한 뒤에는 빠르게 세력이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매도 압력을 만들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중장기 전략이 아닌, 위성 자산 전략 관점에서 단기 수익을 노리는 것이 적절하다. 단기적인 이슈로 떠오른 아스터(ASTR) 역시 퍼포먼스 상 우수하지만, 펀더멘탈이나 실사용 흐름이 부실한 경우 조기 차익 실현이 전략이 될 수 있다.자세히 알아보기
Q. 레이어1 블록체인이란?
A. 레이어1은 가장 기본적인 블록체인 인프라로, 별도의 기능 없이도 자체적으로 트랜잭션 처리, 블록 생성, 보안 유지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솔라나, XRP 등이 있다.
A. 레이어1은 가장 기본적인 블록체인 인프라로, 별도의 기능 없이도 자체적으로 트랜잭션 처리, 블록 생성, 보안 유지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솔라나, XRP 등이 있다.
Q. 트랜잭션 카운트가 왜 중요한가요?
A. 이는 해당 블록체인에서 실제 활동이 얼마나 일어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트랜잭션 수가 많아진다면 실사용이 많아졌다는 뜻이며, 이는 가격 상승의 전조로 작용하기도 한다.
A. 이는 해당 블록체인에서 실제 활동이 얼마나 일어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트랜잭션 수가 많아진다면 실사용이 많아졌다는 뜻이며, 이는 가격 상승의 전조로 작용하기도 한다.
Q. 공급 쇼크란 무엇인가요?
A. 거래소 유통물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수요 대비 공급이 압도적으로 부족해지는 상황이다. 이런 구조에서는 소량의 매수세에도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
A. 거래소 유통물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수요 대비 공급이 압도적으로 부족해지는 상황이다. 이런 구조에서는 소량의 매수세에도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
Q. 솔라나 현물 ETF가 승인되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A.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이 법적 리스크 없이 유입될 수 있으며, 가격과 거래량 모두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발생한다.
A.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이 법적 리스크 없이 유입될 수 있으며, 가격과 거래량 모두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발생한다.
Q. 바이백 메커니즘이란?
A. 일정 수익이나 수수료 수입을 사용해 유통 중인 토큰을 다시 매입하는 구조다. 이는 유통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와 가격 지지에 기여한다.
A. 일정 수익이나 수수료 수입을 사용해 유통 중인 토큰을 다시 매입하는 구조다. 이는 유통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와 가격 지지에 기여한다.
3줄 요약:
1. 이더리움은 펀더멘탈, 파생 시장, 온체인 지표 모두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전환 국면에 진입했다.
2. 솔라나는 현물 ETF와 사용자 증가를 동반한 상승 여력이 크며, 주요 시기는 10월로 예상된다.
3. XRP는 규제 이슈를 넘기고 커뮤니티 중심의 저항력을 입증했으며, 변화를 일으킬 업사이드가 남아 있다.
"본 포스팅은 절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