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셧다운 기회 삼아 급등…전고점 돌파 전 마지막 저항 구간?

비트코인, 셧다운 기회 삼아 급등…전고점 돌파 전 마지막 저항 구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과 금리 인하 기대감 속,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급등 중입니다. 투자 전략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엔 Oct 2, 2025일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이슈를 다시 짚고 갑니다. 전례 없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현실화되면서, 금융시장 전반이 불확실성의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셧다운이 야기한 불확실성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에는 유동성 확대 기대감으로 작용하며 급등의 동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단기 반등이 아닙니다. 온체인 시그널, 금리 인하 베팅, 그리고 미국 기관자금 유입 조짐까지. 여러 지표들이 시장의 중장기적 추세 전환 신호로 읽힐 수 있는 시점입니다.

미국 셧다운이 오히려 비트코인에 호재가 되는 아이러니

연방정부 셧다운이 공식화됐습니다. 통상적으로 이는 금융시장에 일시적인 충격을 주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예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미국 노동통계국의 활동 중단으로 주요 고용 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시장은 이를 금리 인하 명분 확대로 해석 - ADP 민간 고용지표가 -32,000건(예상: +52,000건) 충격적 하회, 경기 둔화 우려 심화 - 2년물 국채금리는 급락, 연내 금리 인하 기대치는 90%에 근접 - 뉴욕 증시 3대 지수 동반 상승…하지만 암호화폐는 훨씬 더 강한 상승세 결국 ‘악재 속 기회’로 시장은 재해석 중입니다. 연준의 금리 동결 또는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모든 재료는 곧 유동성 확대 기대라는 점에서, 리스크 온 자산인 비트코인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환경입니다.

ETF 흐름과 온체인 데이터: 초입이자 기회일까

ETF 시장의 움직임은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무시하기엔 이른 신호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 블랙록, 피델리티, 아크, 비트와이즈 등 주요 기관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 기록 - 이더리움은 블랙록만 순유입하였으며, 나머지는 변화 없음 - 특히 최근 3거래일 연속 순유입 흐름 이어진 점은 단기 급등에도 불구하고 기관 수요가 유효함을 시사 한편 온체인 지표들은 기술적 관점에서 시장이 장기 상승 흐름의 초입 국면일 수 있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 스위스블록 ‘구조변화’/‘모멘텀’ 지표 강세 전환 - 테이커 순매수량 5.74억 달러 → 8월 이후 최고 - 현물 테이커 CVD도 녹색(Zone of Buying Pressure) 전환 -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13% 급등 → 선물 시장 빠르게 과열구간 근접 레버리지 증가는 상승 각도를 높이는 요인이지만, 그만큼 연쇄 청산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운 지점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기술 분석: 119K 상단 돌파 시 전고점 테스트 유효

캡처 시점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119K를 돌파했습니다. 중요한 매물대이자 기술적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이 구간은 시장이 줄다리기를 벌이던 핵심 포인트였습니다. - 20%의 거래가 집중된 박스권 (105K ~ 119K) 돌파 시 강력한 지지선 전환 가능 - 상방 돌파 이후, 매물벽 희박해지는 120K 초과 구간 진입 시 전고점(130K) 도달 가능성 커짐 - MACD와 22/52일 이평선 모두 골든 크로스 포착 - RSI는 아직 과매수 미도달 → 상승 피로감 없음 여전히 개인 투자자의 FOMO 흐름은 본격화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는 추가 상승 여력을 남긴 상태라는 뜻입니다.

온체인 기반 가격 모델, 최상단 추정 범위는?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가격 밴드 모델들이 상단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 단기 MVRV 가격 모델: 현재 130K로 상단 제시 - 온체인 트레이더 실현 가격 밴드 돌파 → 162K까지 모델상 여력 존재 - 상승 관성이 높아질 경우 이론상 최대치 약 196K까지도 가능 단, 이는 역사적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치이며 시장 심리/외부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도 긍정적 흐름…수급 불균형 발생 중

가격 상승보다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수급입니다. - 이더리움 거래소 보유량 지속 하락 → 유통량 감소 지속 - 순유출입 균형지표 음수 전환 → 수요 초과 상태 - 블랙록 단독 순유입 지속 → 기관 매수 개시 가능성 즉, 가격보다 흐름이 빠른 선행 신호상 이더리움도 재차 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솔라나·아발란체 등 주요 알트코인, 기관 자금 유입 본격화

주목할 알트코인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 비전시스AI, 솔라나에 최대 2.8조 원 투자 예고 - 비트와이즈: “스테이킹 ETF 경쟁서 솔라나가 이더리움보다 유리” - 언스테이킹 속도 차이(이더리움: 46일 vs 솔라나: 수 시간 이내)가 포인트 - 월가 대형 자산가, 아발란체 장기 매수 보도 또한, 트럼프 가문이 부동산 RW 토큰화를 계획 중이라는 점은 자산 토큰화를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 시장의 경험적 수요 확대를 시사합니다.

3줄 요약:

  • 셧다운과 고용 부진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 → 유동성 기대 → 비트코인 급등
  • 온체인 지표, 기관 자금 흐름 모두 강세 신호 포착되는 중
  • 기술적으로 119K 상단 돌파 시 130K 이상 전고점 테스트 가능성 존재
"본 포스팅은 절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Q. 미국 셧다운이란?
A.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의 예산안을 제때 통과시키지 못했을 때, 정부 운영 비용이 부족해 일부 행정부문이 일시 정지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의 문이 닫히거나 주요 통계 발표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는 시장 불확실성을 증대시켜 금융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Q. 레버리지 청산이란?
A. 레버리지를 사용한 트레이더가 자신의 포지션이 설정한 증거금 이하로 떨어졌을 때, 거래소가 강제로 해당 포지션을 종료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대량 청산이 발생하면 매수/매도 압력이 더욱 커져 가격을 폭등 또는 폭락시킬 수 있습니다.
Q. 리스크 온 자산이란?
A.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높은 수익을 추구할 때 선호하는 자산을 뜻합니다. 대표적으로 주식, 암호화폐, 원자재 등이 해당됩니다. 금리가 낮을수록 이런 자산에 자금 유입이 잘 일어나며, 금리 인상기엔 매도세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Q. RW 토큰화란?
A. RW 토큰화는 ‘Real World Asset Tokenization’으로, 부동산이나 금 같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시키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다수의 투자자가 분할 소유를 할 수 있고, 자산 거래를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