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비트코인 12만 돌파! ETF 6.6억 달러 유입에 알트코인 폭발 직전

비트코인 12만 돌파! CME 갭 종료 선언과 ETF 자금 유입, 알트코인 시장 폭발 직전?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과 CME 갭 소멸 선언, 그리고 13만 달러 돌파 기대감까지. 지금이 진짜 암호화폐 시장의 재출발일까요?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과 공급 충격 가능성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ETF의 폭발적인 자금 유입은 시장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0월 3일 기준, 총 6억6,548만 달러라는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비트코인 ETF로 유입되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블랙록이 주도하여 3억9,514만 달러를 끌어들인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ETF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자,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노출될 수 있는 창구입니다. 이로 인해 시장 내 실제 물리적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 충격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급 충격이란 거래 가능한 코인의 수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를 의미하죠. 실제로 이러한 흐름은 과거 2020~2021년 불런에서도 나타난 바 있으며, 반감기 이후 기관 투자자의 참여 확대로 더욱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이번 ETF 자금 유입이 지속된다면, 단기적으로는 13만 달러, 중장기적으로는 20만 달러를 향한 시나리오도 현실성이 높아집니다. 시티그룹은 기본 시나리오로 18만1,000달러를, 최상의 시나리오로는 23만1,000달러까지 예측하고 있습니다. 반면 하락장 진입 시 8만2,000달러로의 조정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으며, 투자자들은 조정 리스크도 염두 해야겠습니다.

CME 갭, 내년부터 더 이상 신경 안 써도 될까?

비트코인 투자자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CME 갭'. 이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시장이 주말이나 공휴일 동안 운영되지 않음에 따라 현물 시장과 선물 시장 간 가격 괴리가 발생하는 현상을 지칭합니다. 이러한 갭은 통상적으로 다시 메워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약 95% 이상의 확률로 메워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단기 숏 포지션에 사용되기도 했죠. 하지만! 내년부턴 이 '지긋지긋한' CME 갭 신경을 안 써도 될 날이 옵니다. CME가 24시간, 365일 암호화폐 선물 및 옵션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편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생기는 가장 큰 변화는 시장 구조의 안정화입니다. 더 이상 불필요한 가격 예측과 하락 방향의 재료로 CME 갭이 활용되지 않게 되면, 단기 기술적 분석 신뢰도도 높아지고 보다 펀더멘털에 기반한 가치 평가가 가능해집니다. 이는 특히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환경 개선이라고 할 수 있죠. 불확실성과 공포를 줄이고, 분석에 기반한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더리움·솔라나·체인링크, 알트코인의 숨겨진 호재들

비트코인 상승 랠리 덕택에 알트코인 시장도 본격적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현재 이더리움은 4,495달러 선까지 올랐고, 이더리움 ETF에도 884만 달러라는 자금이 들어오는 등 흐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이더리움 관련 분석 중 눈에 띄는 건 ‘4,445달러 위에서의 안착 시 전고 돌파 가능’이라는 평가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분석을 넘어 NFT, 레이어2 확장성, 그리고 스테이킹 구조의 경쟁력 회복 가능성까지 포함된 시나리오입니다. 또한 스테이킹 ETF 관점에서 솔라나가 이더리움보다 경쟁력을 가지는 이유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솔라나는 몇 시간 이내로 언스테이킹이 가능한 구조인데 반해 이더리움은 수 일에서 길게는 수 주까지 걸릴 수 있기에,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산 회수의 유연성'에서 솔라나가 훨씬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체인링크도 주요 체인에서 탈중앙 오라클 공급자로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다시 랠리를 준비 중입니다. 특히 고래의 거래소 출금이 급증하면서 공급 감소가 발생했고, 거래소 보유량은 2년 내 최저치입니다. 이 점은 가격 상승 여력으로 평가되며, 전문가 마이클 반 데 포페 역시 47달러까지의 상승 여력을 열어 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지코인은 특유의 계절성 따라 9월~10월 반등이 기대되는 대표 밈코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패턴 반복 여부와 기술적 저항선을 뚫는지가 중요한 포인트죠.

오늘 시황 요약:

10월 3일 기준, 비트코인은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강세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 CME 갭 종료 선언, 알트코인 호재가 겹치며 풍부한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4,495달러, 솔라나는 스테이킹 유연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알트코인 전반도 구조적 개선과 공급 부족에 따른 반등이 예상됩니다.

"본 포스팅은 절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Q. 비트코인 ETF란 무엇인가요?
A. 비트코인 ETF는 실제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고, 그 가치에 연동된 상품에 투자하는 간접 투자 방식입니다. 주로 기관 투자자를 위한 투자 경로로 활용되며,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Q. CME 갭이란 무엇인가요?
A. CME(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주말에 거래가 중단되며 생긴 시간 간격 동안의 시장 가격 괴리를 말합니다. 이 가격 차이는 이후 다시 메워지는 경향을 보여 ‘갭 메우기’ 전략에 활용되었던 기술 분석 요소입니다.

Q. 비트코인의 공급 충격이란?
A. 공급 충격은 거래소와 시장 내에서 판매 가능한 비트코인의 수가 급감하면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입니다. 장기 보유자 증가, ETF 유입, 고래의 비축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Q. 스테이킹 ETF는 무엇인가요?
A. 스테이킹 ETF는 해당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해 검증 보상 수익을 얻는 구조를 투자자들이 ETF를 통해 간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금융 상품입니다. 특히 이더리움과 솔라나 같은 POS(Blockchain Proof-of-Stake) 기반 코인에 적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