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비트코인 폭등 신호 감지! 오늘 밤 CPI 공개가 반등 분수령

비트코인 반등의 운명, 금리 인하 vs 셧다운 연장: 연말 전망 대공개

비트코인 반등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미국 셧다운 종료 그리고 ETF 자금 유입이 시장에 주는 신호를 분석합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 비트코인 반등의 트리거?

비트코인의 최근 약세는 단순한 조정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시장은 분주하게 향후 방향성을 모색 중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명한 새 연준 이사 스티브 미란은 "현실적으로 올해 내 2차례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단순한 희망이 아닌 과거 사례를 통해 실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2018-2019년 셧다운 당시와 같은 사례 말입니다. 당시 35일간 미국 정부 셧다운이 이어졌으며,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6,000달러에서 3,000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셧다운이 종료되자 7주 연속 상승하며 5,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현재도 비슷한 흐름이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셧다운 종료가 통화 완화 정책과 맞물려 비트 반등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에 따라 연준의 스탠스가 다시 한번 변할 수 있으며, 만약 예상보다 낮은 CPI가 발표된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순간, 침체기에 빠진 비트코인 시장도 대반등의 시그널을 보낼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TF 자금 유입과 기관의 움직임 분석

한편, 시장에서 기대했던 비트코인 ETF 관련 자금의 유입 소식은 투자자들의 시름을 순간이나마 덜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 비트코인 몰(spot) ETF에는 약 1억 268만 달러가 유입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반면 블랙록의 펀드에서는 소규모 자금 유출이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기관 자금이 촉발할 수 있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주요 포인트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일본 상장사 ‘리믹스 포인트’가 최근 2.85 BTC를 추가 매수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양적으론 크지 않지만, 기관들이 여전히 매수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형 손절 물량이 터졌던 국면에서 점진적인 누적 매수의 초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TF 자금 흐름은 단순히 당장의 가격 상승보다는 기관 투자자들의 심리를 관찰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연말까지 14만~15만 달러 구간에서 비트코인이 거래될 것이라는 옵션 시장의 베팅 규모는 무려 약 17억 달러. 이는 현재 약세장 속에서도 기관의 강한 신뢰와 기대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비트코인 연말 25만 가능할까? 전문가들의 대립된 전망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연말 가격 전망. 이번에는 한때 비트코인 예언가로 불렸던 톰 리(Tom Lee)와 비트멕스의 전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뜻을 모았습니다. 이 두 인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20만~25만 달러, 이더리움은 1만~1.2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전망은 장 밑바닥에 갈린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말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흐름이 나오기 위해서는 추세 전환의 강력한 ‘트리거’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금리 인하일 수도 있고, ETF 승인일 수도 있으며, 대형 기업의 현물 매집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론과는 달리, 유명 분석가 피터는 “비트코인이 과거 전고점을 돌파하기 전에 5만~6만 달러까지 대규모 조정을 거칠 것”이라며 강한 경고를 던졌습니다. 그는 “현재의 움직임은 과거 버블과 유사하다”며 숏포지션 오픈을 공식화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고래도 시장에서 숏포지션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단기적 위험 역시 상존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금이 현재 온스당 4,216달러로 역대 최고가 근방에 도달한 반면, 비트코인은 전고점 대비 큰 하락폭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두 자산의 디커플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오늘 시황 요약:

미 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동반 약세 지속. 금은 다시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반면, 비트코인은 111,297달러, 이더리움은 3,990달러에 거래 중. 긍정적 CPI 발표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주요 반등 촉발 요인으로 부상. ETF 자금 지속 유입, 전문가들의 낙관적 연말 전망은 여전히 심리적 지지 기반. 그러나 일부 고래와 분석가의 비관적 전망으로 인해 혼전 양상.

"본 포스팅은 절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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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트코인 ETF란 무엇인가요?
A. 비트코인 ETF는 투자자들이 직접 암호화폐를 구매하지 않고도 전통 금융 상품을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장지수펀드입니다. 기관 투자 유입의 주요 관문으로 간주됩니다.

Q.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은?
A. 금리 인하는 달러 유동성을 확대시켜 위험자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통화 완화정책 수혜 자산으로 분류되며, 상승 추세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Q. 통화 완화 정책이란 무엇인가요?
A. 중앙은행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 인하, 채권 매입 등을 통해 시중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입니다. 비트코인, 주식, 금과 같은 자산 가치 상승을 유도합니다.

Q.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투자 동향은?
A. 최근 ETF 자금 유입과 상장사의 비트코인 매수는 기관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를 진행 중임을 보여줍니다. 옵션 시장에서도 고가 베팅이 여전하며, 중장기 상승 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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