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 도지코인 리플 ETF에 왜 美 기관이 몰리나? 10월 불장 신호 5가지 분석

“도지코인 리플 ETF에 왜 美 기관이 몰리나? 10월 불장 신호 5가지 분석”

10월, 비트코인은 12만 달러 돌파, 기관은 도지코인·리플 ETF를 풀매수 중입니다. 미국 셧다운, ETF 자금 흐름까지 총정리합니다.

ETF와 기관 투자의 흐름

최근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급격히 비트코인 ETF 뿐 아니라 리플(Ripple)과 도지코인(Dogecoin) ETF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렉스오스프리(Lex Osprey)는 솔라나 ETF 출시를 시작으로, 9월 18일에는 리플 및 도지코인 기반의 ETF를 연달아 상장시켰습니다. 이들 ETF는 순식간에 5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전체 운용 자산의 40% 가까이를 리플과 도지코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대량으로 해당 자산에 접근할 수 없던 기관들이 ETF를 통해 간접 투자 루트를 확보하게 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살아난 결과입니다. 특히 도지코인과 리플은 절반 현물, 절반 선물에 분산투자하는 구조로 시장 조작 우려가 적고 유동성도 보장된다는 점에서 기관 신뢰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도지코인·리플 ETF 급등의 배경

9월 18일 발표된 도지코인·리플 ETF 첫날 거래량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리플 ETF는 3700만 달러에 달하는 거래량을 기록하며 2023년에 상장된 모든 ETF 중 '단일 첫날 거래량 1위'를 차지했고, 도지코인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단순히 재미로 여겨져 왔던 도지코인의 이미지와는 반대로, 실제 투자 상품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명확히 부각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도지코인은 전고점 500원까지 아직 여유가 크고, 상대적인 수익률 잠재력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알고 있는 투자자들은 오히려 '메이저 중에 메이저'라고 평가합니다. 게다가, NFT, X(옛 트위터),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 등과의 연동이나 채택 소식은 향후 더 큰 상승 여력을 의미합니다.

미국 셧다운이 만든 코인 시장 상승 촉진제

9월 말, 미국 연방정부는 부분 셧다운 위기에 봉착했지만, 10월 15일까지 고용 지표와 인플레이션 수치 발표가 연기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국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공식 시카고 데이터에 따르면 9월 실업률은 4.3%로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고, 이는 증시와 코인 시장 모두에 긍정적입니다. 전통적으로 경제 지표 데이터가 억제되는 이러한 시기에 기관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회수 불가능하게" 유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연준의 금리 방향도 점차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태인데, 이는 전체 자산 시장에 단기적 변화보다 장기적 자산 증식의 틀을 제공합니다. 특히 비트코인 같은 디플레이션성 자산은 금리가 낮을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기관 매수 실태 분석

9월 26일까지 BlackRock은 비트코인 ETF에 1억 2800만 달러를 매입했으며, 셧다운 공포가 해소되자마자 피델리티, 아크 인베스트 등 초대형 기관들이 ‘비트코인 11만 달러는 저점’이라며 하루 만에 5억 달러 가까이 풀매수를 감행했습니다. 10월 1~2일, 하루 동안 1000억 원 넘는 자금이 비트코인 ETF로 유입되며 12만 200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더리움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 9월 말 4300달러를 저점으로 보고 5000불 재돌파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관들은 5460만 달러 이더리움을 집중 매수했고, 이제는 숏 세력의 위협보단 롱 시장에 더 많은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청산 랠리와 주요 분석가 전망

최근 24시간 사이, 숏 포지션만 2억 8100만 달러 가량 청산됐으며, 이는 롱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산입니다. 상승 후 눌림에도 불구하고 이만큼의 숏이 청산됐다는 것은 시장 전반의 방향이 상승임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해외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12만 달러 돌파가 ‘막 시동을 건 상승 시나리오’라 평가하며, 14만 달러까지도 단기 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면 이더리움은 5000불 재돌파, 리플·도지코인은 낙수 효과로 폭등할 것이란 기대도 커집니다. 업비트와 같은 거래소들도 자코인보단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리플 같은 메이저 코인에 상장 및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어 전문가들도 이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고 조언합니다.

오늘 시황 요약:

미국 기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를 대량 매수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자금 흐름은 도지코인과 리플 같은 ETF 신생 코인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셧다운이 오히려 순기능으로 작용했고, 10월 중순까지 단기적 악재는 제한적인 가운데, 신고점 갱신 시나리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절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Q. 비트코인 ETF란 무엇인가요?
A. 비트코인 ETF는 기존 증권 시장 구조 안에서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금융 상품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접근 루트로 간주됩니다.
Q.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A. 금리가 인하되면 예금 이자 수익이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이나 주식으로의 자금 이동이 가속됩니다. 이는 비트코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Q. 도지코인 및 리플 ETF는 어떤 구조인가요?
A. 이 ETF 상품들은 전체 투자 금액의 절반을 실제 현물(도지코인/리플)에, 나머지 절반은 선물에 투자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유동성을 제공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Q. 왜 기관투자자들은 지금 코인을 매수하고 있나요?
A. 금리 하락 추세, 셧다운 영향에 따른 경제 데이터 공백, ETF 제도 정비 등으로 인해 기관 자금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기회로 여기고 자산 배분을 확대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