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 비트코인 폭등 임박! 오늘 밤 트럼프 셧다운 발언+ETF 트리플 호재

비트코인 반등 시작? 블랙록 ETF와 트럼프 발언, 시장이 주목하는 3가지 시그널

블랙록의 새로운 비트코인 ETF 준비와 트럼프의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 언급. 이 두 가지가 비트코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주요 지표와 고래 움직임으로 시장을 진단합니다.

블랙록과 뱅가드, ETF로 향하는 암호화폐 중심 이동

블랙록(BlackRock)이 또 한 번 비트코인 시장에서 혁신적인 행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단순한 비트코인 ETF가 아니라,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라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 상품이 예고된 것입니다. 이는 비트코인을 기초 자산으로 삼고 콜옵션을 동시에 매도하는 **커버드 콜** 전략을 기반으로 정기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인데요, 기존 ETF와는 구조적으로 확연히 다릅니다. 현재 이 상품은 미국 증권법상 현물(spot) 기반 ETF로 분류될 예정이며, 이는 투자자에게 직접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과 수익을 어느 정도 차단하면서 일정한 프리미엄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안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 상품이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 흥미로운 건 그간 암호화폐에 완강하게 부정적이던 **뱅가드(Vanguard)**의 태도 변화입니다. 기존에는 비트코인 상품에 접근조차 불가능하게 했던 뱅가드가 최근에는 투자자들에게 관련 ETF 상품들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책 변화가 아닌, 글로벌 자산 운용사들이 비트코인을 비로소 정규 자산군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들의 ETF가 승인된다면, 암호화폐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과 신뢰가 유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ETF를 통한 접근은 통화 완화 정책 이후 쏟아지는 유동성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파이프라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미국 CPI·정부 셧다운 우려, 비트코인에 주는 압력은?

9월 27일 공개된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7% 상승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예측치에 부합하지만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비하면 여전히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즉,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아직까지도 강한 통화 긴축 정책을 유지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의미죠. 이미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가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며, 여기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예측 시장 플랫폼인 칼시(Kalshi)는 다음 주 내로 셧다운이 발생할 확률을 무려 68%로 예측하고 있어 상당한 리스크 요소로 받아들여지고 있죠. 이러한 매크로 환경은 **비트코인 가격의 압력** 요소로 작용하지만, 동시에 금과 같은 위험 회피 수단의 수요를 촉진시키면서 비트코인도 일정 부분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이중 구조를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최근 금 가격이 온스당 3,800달러를 돌파했고, 비트코인 또한 10만9,885달러 선으로 반등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단기 저점인가? 주요 라인 정리

최근 4일 사이 거래소에서만 2,261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신생 고래가 눈에 띕니다. 장외가 아닌 거래소에서 매입되었기 때문에 이는 적극적인 매수세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반대로, 같은 기간 약 60,000 BTC가 거래소로 들어온 것도 확인되면서 두 세력 간의 줄다리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차트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는 현재 11만2,000달러 저항선을 기준으로 돌파 여부가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해당 저항을 넘기면 11만6,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지만, **터치 후 밀리거나 못 넘을 경우 10만7,000달러, 심지어는 10만6,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이더리움은 최근 2주 만에 20% 이상 빠지며 4,800달러에서 4,000달러 선까지 빠졌습니다. 하지만 차트 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며 반등을 시도 중**입니다. 한 고래가 OTC(장외 거래)를 통해 633 ETH를 매입한 것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더리움 또한 4,100달러 이상에서 주봉 마감을 시도하고 있으며, 제대로 안착만 해준다면 2025년처럼 **페이크 하락→폭발적 반등**의 흐름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플로어 차트와 심리 반전 구간이 일치하고 있어 일시적인 하락에 휘둘리기보다는 큰 흐름을 보는 안목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오늘 시황 요약:

블랙록과 뱅가드의 ETF 행보, 트럼프의 정부 셧다운 경고, 8월 미국 PCE 지표 발표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기술적 반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고래들의 매수, 암호화폐 ETF 유동성 변화, 알트코인들의 지지선 테스트 등 복합적인 신호 속에서 10월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핵심 시기로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절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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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트코인 ETF란 무엇인가요?
A. 비트코인 ETF는 투자자들이 실제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관련 지수나 자산을 통해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주식처럼 거래되며 규제된 플랫폼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기관투자자 유입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Q. 기관 투자자는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대형 자산운용사, 연금펀드,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는 막대한 유동성 및 신뢰를 동반합니다. 이들이 들어오면 시장의 안정성과 거래량, 자산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됩니다.

Q. 통화 완화 정책은 암호화폐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A. 통화 완화로 인해 유동성이 추가되면 전통 자산 외에 디지털 자산에도 자금이 몰릴 수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에 경기 부양 호재로 작용합니다.

Q.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 시장에 주는 영향은?
A. 금리가 낮아지면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위험 자산 선호도가 높아지고, 이는 비트코인, 나스닥 같은 자산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금리 인상은 반대로 작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