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진짜 상승 시작되나? ETF 기대·펀더멘탈·메인넷 확대에 주목
XRP, 현물 ETF 기대감·펀더멘탈 강화…진짜 상승은 이제부터일까?
이번엔 2025년 8월 10일 기준, 최근 XRP(리플)의 펀더멘탈 이슈와 투자 유의점들을 짚는다. 최근 알트코인 중 XRP의 존재감이 다시 극대화되고 있다. 다른 메이저 코인들과 달리 고유한 궤적을 따라가며 꾸준히 사업 영역과 네트워크 기반을 확장 중이다. 하지만 가격의 즉각적인 반영은 여전히 더디며, 투자자들 사이에선 "과연 진짜 상승 흐름이 다시 오는가?"라는 질문도 반복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XRP를 둘러싼 제도적 이슈부터 네트워크 활동, ETF 기대감, 실제 데이터 흐름까지 구조적으로 분석하겠다. XRP, 지금 진입하기엔 늦은 걸까? or 이젠 시작?제도 신뢰 회복과 ETF 기대감의 교차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 발행사) 간 소송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이 많다. 최종 보고서 제출(2025년 8월 15일) 전까지 이견 조율이 남아 있으나, 실질적인 법적 불확실성은 대부분 해소됐다는 시각이 강하다. 이는 시장의 최근 반응에서도 나타난다. XRP 현물 ETF 론칭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으며, 솔라나와 함께 가장 유력한 ETF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XRP 기반의 ETF 신청에는 일본의 SBI 그룹이 깊이 관련되어 있으며, XRP 거래 및 활용을 꾸준히 확장해온 전력이 있다. 현물 ETF 승인 여부야 늘 예측 불가능하나, 자금 유입 흐름은 확실한 단서가 된다. 최근 한 주간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흐름 분석에 따르면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은 순유출, 이더리움은 순유입이었다. 그러나 XRP는 이더리움보다 더 많은 순유입을 보이며, 현금 유입의 양적 데이터로 강세를 입증하고 있다. ETF 기대감이 너무 과대평가됐다고 보는 시각도 있으나, 여기까지의 정황만 보면 거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펀더멘탈, 숫자로 입증되고 있다
거래 활동 데이터만 봐도 확연하다. XRP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누적 트랜잭션은 383억 건을 돌파했고, 주간 기준으로도 거래량은 1,350만 건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주요 메인넷 중에서도 높은 순위에 속하는 흐름이다. XRP 거래 활동이 단기적인 테마성 수요가 아니라 네트워크 기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다. 또한 신규 주소 증가 추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5년 들어서만 100만 개 이상의 신규 계정이 생성되었으며, 하루 평균 3천 건 이상이 꾸준히 추가되고 있다. 이는 곧 네트워크 성장의 지표이며, 장기적인 유입 기반이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다. 특정 구간에서 갑작스러운 증가가 있는 것보다 이런 꾸준함이 더 중요하다. 최근 들어 XRP가 2021년형 모델보다는 2017년형 모멘텀을 따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즉,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한 실적형 상승 흐름이라는 분석이다.DEX 성장률과 메인넷 시그널 강화
XRP의 또 다른 주목할 요소는 AMM(자동 시장 조성자) 기반 DEX 시장에서의 활약이다. 토큰 거래량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유동성 공급이 활발한 상태다. 거래 페어 수는 400여 개에서 497개로 확장됐고, 이는 프로젝트 유입이 늘고 있다는 증거다. 이런 생태계 변화는 XRP 레저의 메인넷 사업 확장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방증이다. 외신에서는 이런 거래량 기반으로 XRP가 특히 중동 시장에서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보 중이라고 분석한다. 급등 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은 모든 자산의 숙명이다. XRP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이런 단기 유동성 이탈 국면에선 펀더멘탈을 중시하는 태도가 유효하다. 결국 남는 건 네트워크 가치이고, 메인넷 흐름이다.RLUSD,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다크호스
RLUSD는 리플 기반으로 확장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이다. 미국에서 채권 결제량이 월 5천 건에서 12,000건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시장의 지배자인 USDT, USDC 등과 대등한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지니어스 법안 통과 이후에도 RLUSD의 공급량은 전체 스테이블코인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후발주자로서는 이례적인 수치다. 또 RLUSD는 BNY 멜론 등 전통 금융기관과도 연계를 확대하고 있어 DeFi와 CeFi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전략이 유효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리플의 메인넷 전략이 단지 기술이 아닌, 실제 금융기반으로 확장 중이라는 근거다.차트 패턴, 2024년 상반기와 유사
고전적인 테크니컬 분석에서도 XRP는 흥미로운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하락 수렴 패턴을 형성한 이후 다시 반등을 목표로 하는 시나리오가 보인다. 이 구간은 작년 말과 유사한 조정-반등 패턴이며, 이평선 지지선에서도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 역시 하락 전환 후 회복구간에 진입하고 있으며, 가격 매물대 또한 일정 수준의 바닥을 지지하고 있는 상태다. 물론 이 모든 시그널이 상승 전환을 보장하진 않으며, 추가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자세히 알아보기
Q. XRP란?
A. XRP는 리플(Ripple Labs)에서 발행한 디지털 자산이자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의 핵심 토큰입니다. 비트코인처럼 탈중앙화된 퍼블릭 네트워크는 아니지만, 기관 간 국제 송금 최적화를 목적으로 설계되어 초당 수천 건의 빠른 송금 속도를 지원합니다.
A. XRP는 리플(Ripple Labs)에서 발행한 디지털 자산이자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의 핵심 토큰입니다. 비트코인처럼 탈중앙화된 퍼블릭 네트워크는 아니지만, 기관 간 국제 송금 최적화를 목적으로 설계되어 초당 수천 건의 빠른 송금 속도를 지원합니다.
Q. 현물 ETF란?
A. 현물 ETF(Exchange Traded Fund)는 실제 암호화폐를 보유한 ETF로, 투자자가 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지분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이어 이더리움, XRP 등으로 관심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A. 현물 ETF(Exchange Traded Fund)는 실제 암호화폐를 보유한 ETF로, 투자자가 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지분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이어 이더리움, XRP 등으로 관심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Q. AMM이란?
A. AMM(Automated Market Maker)은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주문서를 사용하지 않고 알고리즘 기반으로 토큰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유동성 공급자(LP)가 풀에 자산을 예치하면, 거래 수수료 수익을 받을 수 있으며 XRP 레저도 AMM 기능을 점차 도입 중입니다.
A. AMM(Automated Market Maker)은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주문서를 사용하지 않고 알고리즘 기반으로 토큰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유동성 공급자(LP)가 풀에 자산을 예치하면, 거래 수수료 수익을 받을 수 있으며 XRP 레저도 AMM 기능을 점차 도입 중입니다.
Q. RLUSD란?
A. RLUSD는 리플 생태계에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1 USD에 연동되어 가치를 유지하며 리플의 결제 및 디파이 네트워크에서 활용됩니다. 미국 본토 채권 시장에서 결제 사용도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BNY 멜론 등과의 연계를 통해 전통 금융 시장까지 확장 중입니다.
A. RLUSD는 리플 생태계에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1 USD에 연동되어 가치를 유지하며 리플의 결제 및 디파이 네트워크에서 활용됩니다. 미국 본토 채권 시장에서 결제 사용도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BNY 멜론 등과의 연계를 통해 전통 금융 시장까지 확장 중입니다.
3줄 요약:
- XRP는 현물 ETF 출시 기대 및 SEC 소송 마무리로 제도 신뢰를 회복 중이다.
- 트랜잭션·신규 계정·AMM 거래 등 펀더멘탈 지표 강세가 뒷받침되고 있다.
- RLUSD 확장과 메인넷 전략도 XRP의 장기 모멘텀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본 포스팅은 절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