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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4,000달러 돌파한 이더리움! 트럼프의 퇴직연금 개방까지…불장이 시작될까?

“4,000달러 돌파한 이더리움! 트럼프의 퇴직연금 개방까지…불장이 시작될까?”

이더리움 4,000달러 돌파와 동시에 트럼프의 퇴직연금 암호화폐 투자 허용 행정명령… 기관투자자, ETF 자금, 금리 전망까지 총정리합니다.

이더리움 $4,000 돌파! 그 이유는?

2024년 8월 9일, 마침내 이더리움(Ethereum)이 심리적 저항선인 4,000달러를 돌파해 암호화폐 시장에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고대하던 순간이었고, 이러한 급등의 배경에는 실제 수요 증가와 함께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입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펀더멘탈 글로벌(Fundamental Global)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문서를 제출하며, 무려 50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매수를 위한 재무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기존에는 암호화폐와 무관한 보험·자산운용 기업이었으나, 이번 움직임을 통해 이더리움을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핵심 레이어로 인식하고 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샤프링크 게임즈(Sharplink Games)가 이더리움을 2회에 걸쳐 1,000개 이상 매수했고, 홍콩의 IBD 메디컬 또한 1,9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입했다는 점에서, 시장은 지금 이더리움을 디지털 금 혹은 실질적인 결제 금융 인프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익명의 고래 투자자는 최근 4일간 17,115개의 이더리움을 매수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 세력이 아닌, 중·대형 기관의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이 같은 흐름은 이더리움에 투자한 개인에게도 긍정적인 시사점을 줍니다. 특히 차트상 중요한 저항선이었던 4,092달러를 돌파하게 되면, 이더리움의 단기 목표가는 7,000~8,000달러로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명령과 퇴직연금의 암호화폐 유입 가능성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제 이더리움까지도 현물 ETF로 라이센스를 받고 기관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퇴직연금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가능케 하는 행정명령에 사인을 한 것입니다. 이 행정명령은 단순한 메시지가 아닌, 최대 12조 5천억 달러(한화 약 16,5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에서 단 1%의 자금만 흘러들어가더라도 암호화폐 시장에 1,250억 달러 규모의 유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명령이 나온 당일, 미국 증시는 약세로 전환된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은 급반등을 보여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사이버 공간에 존재하는 자산이며 따라서 관세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금이 1kg 단위로 관세 부과 대상이 되었던 스위스와 미국의 사례를 떠올리자면, 비트코인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피부로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새로운 연준 이사로 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를 지지하는 스티븐 미란(Stephen Moore)를 지명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추가 유동성 유입을 암시하는 또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황과 16만 달러 가능성 분석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6천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차트 상 저항이 아닌 '숨 고르기' 수준의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포인트는 이 코인의 미래 가격은 단기 모멘텀보다는 장기 유동성과 에너지 가치 기반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카프리올 인베스트의 찰스 에드워즈는 비트코인의 에너지 가치 모델을 적용해 공정가치를 167,800달러로 산정했습니다. 현재 거래 가격 대비 약 31% 저평가된 상태라는 의미이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최근 거래소로부터 9,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출금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개인 콜드월렛으로의 이동입니다. 즉, 하락을 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다는 시장의 심리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크립토코트 분석가는 최근 바이낸스로 이동된 40~50억 달러 규모의 고래 급 비트코인 물량을 근거로, "비트코인 불장은 클라이맥스를 향해 가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반면 닥터 프라핏 같은 분석가는 "13만 달러에서 한 번 더 폭등이 나올 수 있으며, 이후가 진정한 고점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예측은 갈리지만, 확실한 건 지금 이 시장에서 가장 기민하게 움직이는 것은 기관의 자금이라는 점입니다.

알트코인 시즌은 오는가: XRP·도지코인·팔트코인의 움직임

이더리움의 급등으로 대장 역할이 확실해진 가운데, 다른 알트코인들도 본격적으로 몸을 풀고 있습니다. 먼저 XRP는 SEC와의 오랜 법적 분쟁이 공식적으로 종결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한국 업비트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XRP의 과거 급등 패턴과 유사하게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10달러, 20달러 달성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또한 솔직 담백하게 말해 밈코인의 대장격인 도지코인 또한 분석가 덴토지에 의해 "재상승 가능성"이 언급되었습니다. 이전에도 도지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한 마디에 폭등했던 사례가 있었던 만큼, 시장 심리와 뉴스에 민감한 자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팔트코인(뿡뿡이 코인)은 1.60달러 이상까지의 반등이 예측되고 있으며, 수위 코인 역시 8달러에서 다시 10달러 갱신을 노리고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진짜 알트장 시작 신호가 보이는 것일까요? 이더리움을 필두로한 메이저 코인의 상승 흐름이 유효한 동안, 저평가된 알트코인의 기회를 모색해 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시황 요약:

이더리움은 4,000달러를 돌파하며 투자자 심리를 자극했고, 트럼프의 퇴직연금 암호화폐 투자 개방이라는 정치적 이벤트가 추가 유동성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비트코인은 16만 달러 가능한 공정가치를 제시 받았고, XRP를 비롯한 알트코인 역시 본격적인 상승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투자자의 선택과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인 시점입니다.

"본 포스팅은 절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Q. 비트코인 ETF란 무엇인가요?
A.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금융 상품입니다. 증권처럼 거래가 가능해 기관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시장 유입 자금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Q.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A. 금리 인하 정책은 일반적으로 투자 자산 선호를 높이며, 자산 시장으로 돈이 몰리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유동성을 중시하는 비트코인 같은 대체 자산에는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Q. 기관 투자자가 암호화폐 시장에 왜 중요한가요?
A. 기관 투자자의 진입은 단순 거래량 확대를 넘어서, 시장 신뢰도 및 가격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 자금 유입 구조를 형성하기 때문에 시장의 질적 성장에 결정적입니다.
Q. 에너지 기반 비트코인 가치 모델이란?
A. 카프리올 인베스트가 제시한 에너지 가치 모델은 비트코인의 채굴 에너지 투입량, 공급량 증가율, 에너지 단가 등을 바탕으로 공정 가격을 산출하는 방식입니다. 물리적 자원 가치를 암호화폐 분석에 적용한 독창적 접근법입니다.

MVRV: 2.3352
Z-Score: 2.7200
Fear & Greed: Greed (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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