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 “금리 인하 압박과 이더리움 ETF 유입, 조정장은 끝났나?” 암호화폐 시장 킬포 분석
“금리 인하 압박과 이더리움 ETF 유입, 조정장은 끝났나?” 암호화폐 시장 킬포 분석
미국 무역 협상 타결과 금리 인하 압박: 트럼프, 파월을 몰아붙이는 이유는?
최근 미국의 깊어지는 금리 인하 압박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국가들과의 무역 협상에서 연이어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본, 인도네시아와의 협상에서 상호 관세를 15%로 인하했고, 미국-유럽 간 관세 인하도 '임박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7월 28일 스웨덴에서 미중 3차 협상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표면적으로는 글로벌 무역 안정화를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속내는 미 연준(Fed)에 대한 압박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진영은 제롬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압박하며 연준의 '감시'와 '감사'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재무장관 스카페센트는 "연준은 그동안 감독이 너무 적었다"며 강한 어조로 견제에 나섰습니다. 과거 연준 인사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사건도 다시 언급되면서, 연준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는 여전히 회복되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는 금리 인하 압박을 위한 정치적 레버리지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비트코인의 지연된 반응: 횡보의 이유와 기관의 조용한 매입
비트코인은 한때 12만 달러 돌파를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현재 11만8천 달러대에서 횡보 중입니다. 데이터 상으로는 특별한 매도 트리거가 없으며, 전문가들은 “조정 시기” 또는 “승부 전 정적”으로 해석 중입니다. 전통적 ‘인간 지표’로 악명 높은 CNBC 짐 크레이머가 "내 자녀 위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유 원한다"라는 발언을 하자 커뮤니티는 폭락 신호로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반대매매 전적 덕분인데, 대다수 분석가는 이 점을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자금 유출이 6,794만 달러 발생했으며, 블랙록 내 유출/유입은 없었습니다. 대신 세계 각지의 기관들은 조용히 비트코인을 매집하는 중입니다. 크립토코티 주기형 대표는 "이번에 매수하는 기관들, 미국 기관 아님"이라며 글로벌 기관의 직접 수요가 꾸준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마라 홀딩스는 비트코인 8억5천만 달러어치 매입 자금 조달을 마쳤으며, H헌드레드와 호주의 디지털X도 각각 수백 개의 BTC를 추가 매수하며 포지셔닝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술 분석적으로는 비트코인이 113,000달러 선까지는 조정을 거친 후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존재하며, CME 갭 메꾸기를 주장하는 뷰도 있습니다.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과 62만 개 언락 대기: 매도 압력의 시작?
비트코인의 반응이 느린 가운데, 이더리움은 전일 3,595달러로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큰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총 5억3천만 달러의 유입이 있었으며, 그 중 4억2,705만 달러는 블랙록이 책임졌습니다. SEC의 스테이킹 허용 결정이 임박했다는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엔 불편한 진실도 있습니다. 무려 62만 개의 이더가 스테이킹 해지 후 언락 대기 중이라는 뉴스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단기적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가격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전부 다 팔려는 건 아니겠지?”라고 희망해봅니다만, 단기간 온체인 매도는 유의해야 할 리스크입니다. 흥미롭게도 트럼프 일가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도 이더리움 6,145개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채굴 비용과 수익률이 맞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이 버젓이 매수하는 이유는, 중장기적으로 회복을 확신하고 있다는 의미로 읽힙니다.알트코인 조정의 본질: 솔라나, BNB, BONK, XRP, GOAT의 현재 흐름 정리
알트코인들은 전반적으로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솔라나는 200달러를 돌파했지만 현재는 저항선을 재확인 중으로, 시세가 안정되면 220달러 반등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한편, BNB는 804달러를 넘으면서 전고점을 갱신했습니다. 거래량과 유틸리티 성장을 동시에 보여주며 긍정적인 전망을 받고 있고, 나스닥 상장 기업인 나윌랩스가 BNB를 재무 자산에 편입하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코인 프로젝트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BONK는 지난 11시간 동안 100만 달러 바이백을 단행하였고, 수익의 35%가 소각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토큰 수급 구조도 탄탄한 편입니다. GOAT 역시 저항선 후 지지 확인 구간으로 진입 중이며, 이탈 없이 유지된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XRP의 경우 농업 기술기업 네이처스 미라클 홀딩이 2천만 달러어치 XRP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분석가 토니 세베리노는 XRP가 42일 내 12달러(18,000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대범한 전망을 내놨습니다.오늘 시황 요약:
비트코인의 횡보와 알트코인 조정이 이어지고 있으나, 미국발 금리 인하 압박과 이더리움 ETF 유입, 기관들의 지속적 매수는 향후 시장의 반등 시그널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더리움의 62만 개 언락 물량 등 단기 리스크 요인도 존재하는 만큼, 중장기적인 분할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절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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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트코인 ETF란 무엇인가요?
A. 비트코인 ETF는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비트코인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입니다. 특히 기관 투자자가 규제된 환경에서 접근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 인프라 확대에 핵심 역할을 합니다.
A. 비트코인 ETF는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비트코인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입니다. 특히 기관 투자자가 규제된 환경에서 접근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 인프라 확대에 핵심 역할을 합니다.
Q. 금리 인하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금리 인하는 통화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적으로 위험 자산 선호를 자극합니다.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은 인플레이션 해지 수단으로 인식되어 수요 증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A. 금리 인하는 통화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적으로 위험 자산 선호를 자극합니다.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은 인플레이션 해지 수단으로 인식되어 수요 증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Q. 기관의 비트코인 매입은 어떤 시사점이 있나요?
A. 기관의 매입은 장기 안정적 수요를 의미하며, 변동성 완화 및 강세 전환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외 시장에서 매집된 코인은 단기 매도세에 영향을 적게 줍니다.
A. 기관의 매입은 장기 안정적 수요를 의미하며, 변동성 완화 및 강세 전환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외 시장에서 매집된 코인은 단기 매도세에 영향을 적게 줍니다.
MVRV: 2.3352
Z-Score: 2.7200
Fear & Greed: Greed (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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