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비트코인 랠리 임박? 마지막 조정 신호 포착!
비트코인 대상승 전 포착되는 익숙한 패턴 나왔다! 마지막 조정 후 랠리 시작될까? 강력한 온체인 시그널, 남은 변수는 이것!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러 지표와 시장 흐름 속에서는 대세 상승을 예고하는 시그널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기관과 기업의 지속적인 매수세, 장기 보유자 물량 증가, ETF 유입세, 스테이블코인 공급 확산 등은 공급이 제한되고 수요의 가능성이 열려 있는 시장으로 해석됩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정말 상승 전 마지막 조정 국면일까요? 온체인 신호와 시장 흐름 그리고 주요 변수들까지 하나하나 짚어보며 향후 방향성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온체인 지표가 말해주는 '지금은 저평가 구간'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역사적으로 저평가 구간임을 시사하는 다양한 온체인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지표는 '메이어 멀티플(Mayer Multiple)'입니다. 이 지표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선 대비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현재 수치가 1.1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강세장 정점에서 보였던 2.4 이상 수치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현재 시장이 과열되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다시 말해, 지금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는 것이죠.
볼린저 밴드 스퀴즈: 응축이 끝나면 방향성이 강하게 나온다
현재 비트코인의 볼린저 밴드* 상단과 하단의 폭이 약 7% 내외로, 매우 좁아진 상태입니다. 이는 '스퀴즈'로 불리는 전형적인 응축 국면이며, 가격 변동성이 크게 줄어든 시점입니다.
*볼린저 밴드: 주가의 표준편차 범위를 활용해 상단과 하단 밴드를 만드는 기술적 지표로, 변동성이 높을수록 폭이 넓어지고 낮을수록 폭이 좁아진다
과거 스퀴즈가 나타난 여섯 번의 사례 중 네 번은 즉시 상승으로 이어졌고, 두 번은 조정 후 상승을 보였습니다. 현재 동일한 패턴이 관측되고 있으며, 큰 방향성 전환의 출발점으로 판단할 수 있는 핵심 모멘텀입니다.
장기 보유자들은 지금도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들에 따르면, 155일 이상 움직이지 않은 장기 보유자들의 비트코인 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의 잠재력을 확신하고 있다는 뜻이며, 그만큼 매물이 시장에 적게 나올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한 LookIntoBitcoin의 데이터를 보면, 현재 전체 BTC 물량 중 80% 이상이 장기 보유자들에 의해 보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해당 비율이 80%를 초과했던 시기는 오직 두 차례, 그리고 이때 이후 가격은 각각 72%와 84%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유입 증가: 시장에 들어오고 있는 '새로운 돈'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시장 내 유동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인데요. 최근 USDT(Tether)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량이 1,21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생태계에 신선한 자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유동성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투자 수요도 증가하는 만큼, 비트코인 및 주요 알트코인(이더리움, 솔라나, 리플 등)의 상승 여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ETF 흐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다시 순유입세
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 현물 ETF는 한 차례 순유출이 있었지만, 다시 순유입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순유출 구간보다 많은 물량이 단기적으로 들어온 상황이고,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흐름이 유사합니다 — 일시적 유출 후 연이어 순유입.
이처럼 ETF를 통한 유입 흐름은 시장의 구조적 매수세를 뒷받침하며, 변동성 완화와 함께 중장기 상승 기조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차트 분석: 150K 돌파를 예고하는 역헤드앤숄더 패턴
비트코인 차트를 살펴보면, 현재 역헤드앤숄더(reverse head-and-shoulders) 패턴이 완성되어 가고 있으며, 그 넥라인은 대략 110.5K 수준입니다. 이 구간을 상방 돌파하게 되면 150K까지 목표 가격대로 형성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조정을 받는다고 해도 22일, 52일 이동평균선을 하방 이탈하지 않는 한 상승 추세는 유효해 보입니다. 특히 메이저 매물대가 107.6K 부근에 형성되어 있어, 당분간 이 가격이 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 움직임 가속화 중
미국 상장사 중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급증하며, 이 회사는 이제 자산 보유 기준으로 미국 전체 상장사 중 11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엔비디아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 흐름은 리저브원, 메타플래닛 등 신규 암호화폐 중심 자산운용 기업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들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코인 보유 확장은 추가적인 수요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책 변수: 미국의 규제 완화 추세와 기대감의 위험
오는 6월 크립토 위크(14~18일)와 디지털 자산 위원회의 보고서 발표(22일)를 전후하여,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관련 입법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규제의 명확화는 기관 수요 유입의 관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기대감이 클수록 실망감도 클 수 있는 법. 결과 발표 이후 단기적인 '셀더뉴스(Sell the News)'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심리는 강하지만 단기 조정 후 재상승 가능성 높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도 단기적인 강세에 기울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시장이 너무 낙관적일 때는 오히려 가격이 조정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가 무너졌을 때 반등이 나왔던 과거 패턴을 생각하면, 지금은 '강한 손 털기' 형식의 제한적인 조정이 발생한 뒤 본격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