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 오늘의 뉴스) 비트코인 10만7천 달러 돌파, 강세 지속
>7월의 시작,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오늘의 핵심 이슈는?
안녕하세요, 코인 투자자 여러분! 7월의 첫 거래일이 시작되며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10만 7천 달러를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 가격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또한, Circle(서클)은 미국 내셔널뱅크 설립 신청이라는 빅 뉴스로 주가가 요동치고 있으며, 트럼프의 감세안 통과 여부도 시장의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 밖에도 로빈후드의 ETF 토큰화 및 스테이킹 서비스 확대, 기관들의 코인 매매 동향, 이더리움 옵션 흐름 등 지금 체크해볼 포인트가 가득합니다.
아래에서 한 가지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강세 흐름, 알트코인은 횡보
7월이 시작되며 비트코인은 10만 7천 달러를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강한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2,490달러로 1% 하락했고, 리플과 솔라나는 상승세지만 변동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메이저 알트코인 대부분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중심이 여전히 비트코인에 맞춰져 있다는 사실을 대변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에도 유사하게 반복되었는데, 2018년 트럼프 1기 시절에도 미중 무역 전쟁 여파로 코인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다시 반등하는 사이클을 보였습니다. 현재 상황도 당시와 유사하게 조정 구간 진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는 추격 매수 보다는 저점 매수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트럼프 감세안, 상원 통과 여부가 시장 변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하고 있는 감세안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17년 법인세 감세는 통과되었지만 개인 소득세 감면은 실패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 감세안 통과 여부는 매우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특히 공화당 상원 의원 중 무려 8명이 감세안에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이들은 사회복지 축소나 청정에너지 세액 공제 삭감 등에 대한 수정 요구를 포함시키지 않으면 동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세안이 통과될 경우에는 미국 경제에 단기 자극 요소로 작용해 주식 및 코인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있지만, 실패 시에는 실망 매물로 인한 시장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감세가 개인 소비를 증가시키면서 인플레이션 자극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감세=호재’라는 공식이 통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서클이 내셔널 트러스트 은행 설립 추진… 주가 급등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Circle)이 미국 내셔널 트러스트 은행을 설립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클의 주가는 최고 298달러까지 급등한 뒤 현재는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마치 한국의 업비트가 K뱅크 지분을 보유한 것과 유사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에서도 대부분의 은행은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서클이 자체적으로 은행을 보유함으로써 자금 이동 및 운용에 대한 자유도가 극적으로 향상될 전망입니다.
2021년에도 앵커리지 트러스트 컴퍼니가 조건부로 디지털 은행 전환 승인을 받은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서클의 시도 또한 무산될 가능성보다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를 통해 서클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미국 시장 내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국제적 확장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빈후드, ETF 토큰화 및 스테이킹 서비스 시작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로빈후드(Robinhood)가 유럽 한정으로 ETF 및 미국 주식을 토큰화하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솔라나,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 스테이킹 기능도 추가하며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과거 바이낸스가 시도했던 주식 토큰화 판매와 유사한 모델로, 이를 미국이 아닌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로빈후드는 신고점인 93달러를 갱신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스마트 교환 라우팅, 세금 납부 자동 계산 등 추가 기능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로빈후드의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한국 시장 진출 시에도 큰 파장을 몰고올 수 있으며, 업비트, 미래에셋 등 국내 플랫폼들의 점유율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관들, 비트코인 중심으로 포트 재편
지난 6월 4주 차 기준 기관투자가들의 코인 포트폴리오가 공개되었습니다.
4월에 비해 조정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보유량은 증가했으며, 가장 두드러진 매수세가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은 15만 1천 건에서 15만 9천 건으로 상승하며 기관 중심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고, 이더리움 역시 소폭 증가했지만 메인 알트코인(리플, 솔라나, ADA 등)은 비중이 감소하는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코인 시장이 다시금 ‘비트코인 중심체제’로 회귀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며, 하반기 상승을 위한 준비 국면으로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이더리움 옵션 시장, 긍정론 우세
이더리움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전망이 옵션 데이터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7월 14일까지의 옵션 만기에서 콜옵션이 다소 우세하여 상승 베팅이 많은 흐름이며, 7월 25일에는 3,200달러 가격을 겨냥하고 있는 콜옵션도 존재합니다.
심지어 9월 말까지는 최대 12,000달러 돌파를 예측하는 고베팅 포지션도 우세한 상황으로, 이는 하반기 이더리움의 랠리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수치입니다.
이더리움이 반등신호를 보여주면 이더리움 클래식 이클 역시 자연스럽게 따라오를 것으로 보이며 장기 보유 전략이 유효한 구간입니다.
오늘 뉴스 요약:
오늘은 비트코인이 10만7천 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클의 은행 설립 추진과 로빈후드의 ETF 토큰화라는 두 가지 빅 뉴스가 시장의 긍정적 모멘텀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감세안은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통과된다면 단기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기관들은 명확하게 비트코인 중심의 리밸런싱을 진행 중이며, 이더리움은 옵션 시장에서 높은 긍정 기대치를 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투자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인 분위기입니다.
조정이 올 경우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하며, 알트코인은 신중하게 선별하여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정치 및 글로벌 거시 경제 변수에 따라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세요.
"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