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오늘의 뉴스) 트럼프 55% 관세 부과, 코인 시장 급락

안녕하세요, 오늘도 변동성 가득한 코인 시장 속에 찾아온 주요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 우리는 매우 중요한 주제를 다룹니다. 그동안 시장을 짓눌러왔던 글로벌 관세 문제, 특히 트럼프의 중국 및 동맹국 관세 조치와, 6월 17일 통과 예정인 미국 지니어스 스테이블코인 법안(Stablecoin Bill)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 이슈가 되는 여러 국제 경제 정책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주요 토픽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트럼프의 중국·한국·유럽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 -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의 하락 원인 - 6월 17일 예정된 미국 지니어스 스테이블코인 법안 - 베센트 재무장관의 정책 방향과 트럼프 차기 연준의장 고려 - 인플레이션 & 금리 이슈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트럼프, 중국과의 무효 통상 협상 종료 및 관세 55% 부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강경한 태도를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그는 중국과의 협상을 사실상 종료하며 미국은 기존 30% 기봉 환세에 추가로 25%의 관세를 더해, 총 55%의 초강력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제 제재를 넘어 정치적 의미까지 내포된 조치로 해석됩니다. 중국은 이에 대해 미국의 첨단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받아들이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미국 기술 없이는 산업 구조 전환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번 발표 이후 아시아 증시 및 글로벌 코인 시장에 즉각적인 타격이 나타났습니다. 리플, 솔라나, 도지 등 주요 알트코인이 일제히 3~5% 하락하며 시장 내 투자 심리 위축이 감지되고 있죠.


>미국, 7월부터 한국·일본·유럽에 상호관세 유예 없이 관세 적용 예고
미국은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유럽 등 동맹국들에 대해서도 7월 9일부터 상호 관세 유예 없이 일괄적으로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정책으로, 한국 정부 또한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새롭게 임명된 여한구 통상본부장이 주요 관세 협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는 하버드 출신으로 미국과의 통상 커리어가 탄탄한 인물입니다. 한국 대통령은 국내 증시를 살리기 위해 배당 정책 강화, 금융시장 안정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행보는 한국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트코인 9만 달러까지 조정 가능, 매수 타이밍 주시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4천 달러에서 2.9% 하락한 상태이고, 이더리움은 2,600달러 선에서 5%가량 하락했습니다. 이는 대표적인 조정 국면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중국 관세 부과 영향이 크게 작용했지만, 4월에도 한번 큰 조정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하락은 시장이 어느 정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9만 달러까지 하락해도 이는 기술적 조정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매수 기회로 바라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더리움 또한 2,000달러까지의 하락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4월 대비 양호한 반등 가능성을 내포한 수치입니다.


>지니어스 스테이블코인 법안, 6월 17일 상원 최종 통과 예정
가장 큰 기대 요인은 지니어스 액트(Stablecoin Act)의 상원 통과입니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의 발의로 시작된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국채와 1대1로 대응하는 방식의 새로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합니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미국은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달러 패권 강화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암호화폐 전반에 매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현재보다 10배 이상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법안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은 전부 100% 준비금(현금 또는 단기 미 국채)으로 보장되어야 하며, 월별 감사와 투명한 공시 의무도 필수로 적용됩니다.


>베센트 재무장관 연준 의장 유력, 금리인하 압박 본격화
재무장관 베센트는 최근 코인 시장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연이어 표명하면서, 차기 연준의장 후보로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트럼프 측은 연준이 금리를 조속히 인하하도록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페도워치에 따르면 6월, 7월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실제로 6월 18일 금리 동결 예상 비율이 56%로 낮아졌습니다(지난주 81%였음). 또한 연말까지 두 차례 인하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현재 금리보다 유동성을 기준으로 코인 시장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인플레이션율 안정세, 연준 금리인하 여력 확보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4%로 시장 예상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연준이 목표하는 수준에 근접한 수치로 해석되며, 금리 인하를 위한 명분으로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음 달 중국 55% 관세가 물가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연준이 빠르게 정책 전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국채 연동 방식이 확정된다면, 미국은 코인 시장을 더욱 제도권 내로 끌어들이며 달러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 뉴스 요약:
중국과의 무효 협상을 선언한 트럼프의 55% 관세 부과 조치는 글로벌 경제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는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을 받고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좋은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6월 17일 예정된 지니어스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한다면, 본격적인 알트코인 불장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과 미국 국채의 연동은 미국 재정을 강화하고 코인 시장에 제도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미국 인플레이션율이 안정되고 있는 만큼, 연준은 금리 인하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환경은 암호화폐 및 증시에 긍정적인 유동성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기에 뉴스에 항시 주목하며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투자 전망은 조정 구간 내에서 새로운 상승 랠리를 위한 에너지를 비축하는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6월 말에서 7월 초에 걸쳐 시장의 큰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