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美 5월 CPI 둔화에 연준 금리 인하 압박 커져
>美 5월 CPI 발표: 인플레이션 예측치 하회, 금리 인하 압박 본격화
지난 5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발표되면서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CPI 상승률은 2.44%로, 시장 예상치였던 2.5%를 소폭 하회했습니다. 이 결과는 연준이 고수해왔던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압박을 더욱 거세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명확하다”며 연준에 1% 포인트 금리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트럼프의 주장에 미국 부통령과 재무장관까지 동조한 모습입니다. 부통령은 연준의 금리 동결이 “화폐 정책상의 명백한 실수”라고 지적했고, 재무장관 스카페센트는 미국 부채 한도의 인상과 동시에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유동성 공급 확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이 달러 가치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자산시장에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中 무역 딜 임박한 듯, 핑핑이 승인만 남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이 사실상 완결됐다고 주장하며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관세 체계에 대해 “미국은 중국에서 55%의 관세를 받을 것이며, 중국은 단 10%만 부과할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불균형한 협상의 결과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미국에 희토류를 재공급하고, 미국은 다시 중국 유학생의 입학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학생 문제는 미국 내 보안 이슈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미국 측의 상당히 큰 양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런 외교적 관계 진전은 위험 자산 시장에는 안정 시그널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이슈입니다.
>트럼프-머스크 키보드 전쟁 끝? 화해 무드 조성
지난주 SNS를 통해 트럼프를 향한 날선 비판을 쏟아냈던 일론 머스크가 돌연 태도를 바꿨습니다. 그는 “지난 글들 중 일부는 지나쳤다”며 후회의 뜻을 밝혔고, 이에 따라 트럼프 역시 관계 회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를 향한 비판 게시글을 전부 삭제했으며, 일각에서는 머스크가 정치적 입지 확보와 전기차 산업 보호를 위해 트럼프 캠프와의 친밀한 관계를 선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해프닝은 전반적인 미국 시장에 있어서 안도감을 제공하며, 기술 산업과 주식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비트코인을 국가 비축 자산군에 포함할 방침
우크라이나 의회는 국립은행법 개정을 통해 비트코인을 국가 비축 자산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검토 중입니다. 해당 법안 13356은 암호화폐를 국가 차원의 자산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외환 보유고와 유사한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도 비트코인을 제도권 안으로 포섭하려는 움직임 중 하나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쟁과 같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국가에서 암호화폐가 어떻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美 코네티컷주, 주정부의 암호화폐 투자를 전면 금지
반면, 미국의 코네티컷주는 주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및 비트코인 투자를 금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해당 주의 민주당 성향 정치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쐐기 박기식 대응은 혁신 성장 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으며, 조만간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공화당 주들이와 대조를 더 심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 계속, 블랙록 중심으로 집중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최근 하루 사이 4억 2,788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이 중 3억 3,351만 달러는 블랙록 ETF에 집중됐습니다. 이는 제도권 투자자들이 여전히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여기에 더해 일본 리믹스 포인트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고, 미국 나스닥 상장 핀테크 기업 머큐리티 핀테크는 비트코인을 위한 전략 자금 8억 달러를 새롭게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웨덴 H1Hundred 역시 15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등 투자 확산이 국제적인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ETF에도 자금 유입 증가, 3,800달러 돌파 가능성?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최근 1억 2,401만 달러의 자금이 몰리며, 이중 블랙록 ETF에만 7,967만 달러가 유입됐습니다. 기관 수요 외에도 민간 산업의 대규모 매수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디지털을 통해 17,864개의 이더리움이 추매되었고, 고래 투자자들 역시 바이낸스를 통해 44,000개 이상 이더를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석가들은 다음 저항선으로 3,140달러를 지목했고, 높은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3,800달러도 제압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반면 하방 위협으로는 2,200달러가 리스크 판단 기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솔라나, 알트 ETF 수혜 기대… 다음 달 SEC 조치 주목
솔라나는 최근 사토시 차트상 중요한 박스권을 다시 탈환하며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특히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에릭 발나스에 따르면, SEC가 다음 달 중 새로운 디지털 자산 지수를 승인할 수 있으며, 이 중 솔라나에 기반한 스테이킹 ETF가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알트코인 여름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만약 조기 승인이 실제화된다면 솔라나가 다시금 시장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다른 알트코인들도 상승 모색, 시장 전반에 훈풍
수이(SUI), 도지위프(WIF), 해라 해시그래프(HBAR) 등의 알트코인들 역시 현재 주요 저항에 위치해 있으나, 해당 저항을 뚫을 경우 강한 반등 모멘텀을 보여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특히 HBAR 같은 경우는 하락 추세선을 돌파한 상태여서 곧 추가적인 급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외에도 리플 기반 온도파이낸스가 국채 토큰화를 실현하는 등 생태계 기반 확장 소식도 이어지고 있어, 이더리움 상승 흐름과 맞물린 알트코인의 확산이 기대됩니다.
오늘 요약:
오늘 뉴스들을 종합해보면, 인플레이션 둔화, 미중 협상 진전, 정치 리더 간 화해, 현물 ETF 자금 유입 확대, 그리고 주요 국가의 비트코인 포용 정책 등 시장의 전반적인 펀더멘털이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ETF 유입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중장기 상승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으며, 알트코인 역시 이러한 흐름을 타고 큰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투자 전망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조정이 오더라도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단기에는 11만 달러 돌파 시도와 이더리움의 강세 속 알트코인들의 반등 가능성을 주목하며 시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