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기준, 비트코인 60% 전략과 알트코인 스캔 가이드

저는 이렇게 투자합니다 – 2025년 주목 알트코인과 비트코인 투자 전략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지금이 기회일까?" 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그렇다면, 현재 어디에 주목해야 하고 어떤 투자 전략을 고려해야 할까요? 실제 장기 투자자이자 시장 트렌드를 꾸준히 분석하는 전문가의 투자 전략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얼마나 가지고 가야 할까? – 투자 비중 전략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분석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강조하고 싶은 점은 "비트코인 보유 비중"입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시장의 중심이며,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부분 이 비트코인에 몰리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 또한 최소 50%, 가급적이면 60~70%의 비중을 비트코인으로 유지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유리합니다. 알트코인이 높을수록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지만, 동시에 리스크도 높아집니다. 특히 2021년 시장과 달리, 최근 시장은 변동성은 더욱 커졌고 상승 구간보다는 침체 구간이 더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흐름을 감안할 때, 든든하게 비트코인을 중심에 두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주목해야 할 알트코인은? – 내년을 위한 알트코인 스캐닝
현재도 다양한 알트코인들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이 중 어떤 종목이 진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가 주목할 만한 알트코인 카테고리는 크게 메이저와 마이너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메이저 알트코인: 이더리움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메이저 알트코인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와 ETF 승인 등의 기대감이 겹치면서 향후 가격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마이너 알트코인: 최근 관심을 끈 코인 중 하나는 하이퍼리퀴디드(Hyperliquid)*로, 아직 초기 성장성이 있지만 펀더멘탈이 좋고 생태계도 확장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에이브(Aave)*를 포함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대출 관련 프로젝트들도 깊이 있게 살펴볼 만합니다. 예로 메이플(Maple)*처럼 대출 시장에서 생태계를 형성해가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하이퍼리퀴디드, 에이브, 메이플: 블록체인 기반의 디파이 프로토콜로, 각각 탈중앙화 거래 또는 대출 시스템을 운영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런 알트코인을 고를 때 주의할 점
과거에는 수많은 알트코인에 단순히 ‘이유 없는’ 자금이 몰려 급등한 케이스도 많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시장이 성숙해지며 알트코인도 ‘좋은 펀더멘탈’을 가진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코인이 떴다더라’는 소문만 듣고 무작정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기준을 스스로 세워 판단해야 합니다.
  • 핵심 유틸리티나 문제 해결 능력이 확인됐는가?
  • 투자자의 자금이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가?
  • 현재 기술적인 추세(차트 등)가 과열되어 있지 않은가?
이런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판단해야 ‘기회’를 ‘리스크’로 전환하는 우를 줄일 수 있습니다.


투자 전략: 바이 앤 홀드, 그리고 주기적인 리밸런싱
제대로 된 투자는 결국 기다리는 싸움입니다. 단기적인 추세 추종보다는 ‘바이 더 딥(Buy the Dip)*’ 전략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즉, 시장이 과도하게 하락했을 때 싸게 매수하고, 시장이 과열됐을 때 일정 부분 이익 확정을 위한 매도를 하는 방식입니다. *바이 더 딥: 가격이 하락했을 때 매수에 나서는 전략 이 전략의 핵심은 꾸준한 시장 점검과 심리의 객관화입니다. 가격이 하락할 때 패닉에 빠져 손절하지 않고, 오히려 그 시기가 '기회'라고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만큼 자신만의 ‘매수-매도’ 기준을 확실히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기준은 단순히 가격 차트만 보는 것이 아니라, 뉴스 흐름, 자금 유입, 기술 트랜드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해 판단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분산 투자와 리밸런싱’을 통해 리스크를 줄여야 합니다.

정보가 생명이다 – 시장 상황에 맞춘 실시간 대응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단기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이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려면 상시적으로 정보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으로 매수 또는 매도의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일례로 CPI(소비자물가지수) 지표 발표 같은 대외적인 경제 이벤트가 ‘가격 변동 트리거’ 역할을 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럴 때 빠르게 정보를 받고 반응하는지 여부가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림을 설정해두고 주요 지표 발표, 알트코인 기술 업그레이드, 호재/악재 등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 및 마무리 – 복잡한 시장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게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2021년과 같은 투기적 열풍보다는, 어느 정도 분별력 있는 자금들이 움직이고 있는 구조입니다. 그만큼 아래와 같은 전략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 비트코인은 50% 이상, 보수적으로는 60~70% 비중 유지
  • 이더리움은 여전히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알트코인
  •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P2P 금융 같은 실사용 프로젝트 주목
  • 기본은 ‘싸게 사고’, ‘과열 시 일부 정리’하는 구조
  • 시장 정보는 실시간으로 확인, 민첩한 대응 필요
꾸준한 공부와 자기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투자만이 결국 시장이 거센 조정을 거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내공을 만들어 줍니다. 여러분의 투자 여정이 안전하고 현명한 선택들로 채워졌기를 바랍니다.

"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