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8 오늘의 뉴스) 스테이블코인 법안, 시장 판도 바꿀 투표 임박
안녕하세요, 6월 16일 월요일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 주요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은 FOMC, XRP 법안 통과 가능성, 트럼프와 솔라나 관련 이슈, 서클사의 결제 확장 소식, 이더리움과 기관 매수 전략 등 투자자라면 꼭 체크해야 할 굵직한 이슈들이 가득합니다. 비트코인은 10만 5천 달러 선에서 횡보 중입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상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6월 17일, 스테이블코인 법안 최종 투표가 온다
미국 상원에서 6월 17일로 예정된 스테이블코인 법안 관련 최종 투표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이번 법안은 초당적인 합의가 이미 끝난 상황으로 통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만일 통과에 실패하더라도 수정 후 재발의될 가능성이 높아서, 단기적인 가격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로 해석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되면 제도권에서의 코인 활용과 산업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 솔라나-서클 협력으로 부각되는 결제 시장 변화
솔라나는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사와의 협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난 주말 반등세를 보이며 21만 원선을 회복했습니다. 서클사의 USDC는 신용카드 시스템에 비해 결제 수수료가 낮고 빠른 결제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미국 내 결제 시장에서 점점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쇼피파이 같은 미국 쇼핑몰 플랫폼에서도 USDC 결제 도입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서클사의 기술이 신용카드 기반 결제 시스템을 대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클은 블랙록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이기 때문에 대형 기관들의 지지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솔라나가 다시 40만 원 근처까지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의 4,000달러 회복과 함께 ETF 출시 같은 확실한 자산 유입 경로가 필요합니다.
> 이더리움 비트코인 대비 저점 구간 진입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가격 비율이 0.024를 터치하면서, 과거 2019~2020년 저점 구간과 유사한 흐름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더리움 가격은 횡보하거나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술적 분석에서는 이 구간이 바닥권이라는 시그널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최근 '팩트라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규모는 약 60배 이상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보안과 생태계 신뢰도를 강화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뚜렷한 상승 모멘텀은 부족하며, 기관의 매수 집중이 다시 확인되어야 본격적인 랠리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재 움직임은 세력들이 고의적으로 가격대를 낮춰 기관 매수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바, 하반기 이더리움 주도의 회복 흐름이 기대됩니다.
>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과 코인 산업 압도적 수혜
트럼프는 현재 미국 내에서 인지도와 영향력이 매우 높으며, 대통령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 이익 중심의 관세정책을 강하게 펼쳐 효과적으로 경제를 주도한 이력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정책들도 대부분 코인 시장에게 우호적입니다. 특히 트럼프가 밀어주는 솔라나는 가격 방어가 유효하며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는 최근 LA 지역에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군 투입까지 단행하며, 미국 내부 불만 해소와 사회 질서 회복을 위한 조치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움직임은 중장기적으로 미국 내 질서 안정과 함께 자산 시장의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이란-이스라엘전 이슈, 시장 불확실성 요인 부각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충돌은 중동 전역의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으며, 그 여파로 글로벌 증시 포함 코인시장에도 불확실성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이유로 공격을 감행했고, 내부 정치 위기를 외부로 돌리려는 정치적 계산도 엿보입니다.
트럼프는 해당 사안에 대해 “중재가 가능하다”며 적극 개입 입장을 시사했지만, 여전히 중동 리스크는 코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자산에 지속적인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한국 코인 거래량 2년 최저, 기회인가?
업비트를 비롯한 국내 거래소들의 거래량이 2019년~2022년 초기 약세장 시절 수준까지 감소했습니다. 이는 한국 투자자들이 코인에서 빠져나가 국내 주식시장으로 돌아가거나 현금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시기가 매수 타이밍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국 부동산은 이미 너무 고평가되어 진입 장벽이 높고, 주식은 정권에 따라 급등락이 심해 중기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등이 주식 대비 더 나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이 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 요약:
암호화폐 시장은 단기 횡보 중이지만, 이면에서는 굵직한 호재들이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가능성, 트럼프의 정책적 우호성, 솔라나와 서클 협력 등을 비롯해 이더리움의 저점 시그널 등은 중장기 강세 전망을 뒷받침합니다. 특히 기관의 자산 배치 변화와 자금 유입을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약세는 오히려 투자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구간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투자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며, 글로벌 매크로 변수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알트코인의 기술적, 제도적 발전 상황도 동시에 체크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