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 Flow 모델 계산법, 비트코인 가격·반감기 전망

비트코인 가격, 정말 예측할 수 있을까?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이 알려주는 희소성의 힘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호들호들 입니다. 요즘 비트코인 시장 참 변덕스럽죠? 올라갈 것 같다가도 갑자기 푹 내려가고, 뉴스마다 다른 전망이 쏟아지고… 투자자 입장에서 예측이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기반으로 가격을 예측하는 흥미롭고 유명한 모델이 하나 있어요. 바로 Stock to Flow(S2F) 모델입니다. 이번엔 이 모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실제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Stock to Flow 모델이란?

Stock to Flow(S2F) 모델은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기반으로 가격을 예측하는 모델입니다. (이전 반감기 사이클 때 X(구 트위터)에서 플랜비(PlanB (@100trillionUSD))가 언급했고 이 챠트가 실제 상승 사이클이과 상당히 유사하여 유명해졌죠.)

Stock to Flow(S2F) 모델은 간단하게 말해서, 현재 존재하는 비트코인(Stock)과 매년 새롭게 생산되는 비트코인(Flow)의 비율을 통해 희소성을 측정하는 방식이죠. (이 모델은 금, 은 같은 귀금속의 희소성을 측정할 때도 사용되며, 동일한 개념을 비트코인에 적용했습니다.)

Stock to Flow 모델을 보면, 희소성이 높은 자산일수록 더 높은 가치를 지닙니다. 즉, 비트코인의 S2F 비율이 높아질수록 그 가치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모델은 장기적인 가격 흐름을 예측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Stock to Flow 비율 계산법

Stock to Flow 비율을 계산하는 공식은 아주 간단해요:

Stock to Flow 비율 = 총 공급량 (Stock) ÷ 연간 신규 공급량 (Flow)

예를 들어, 현재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이 1,900만 개이고, 매년 30만 개가 새롭게 발행된다고 가정하면, Stock to Flow 비율은:

Stock to Flow = 1,900만 ÷ 30만 = 약 63.3

이렇게 나온 숫자는 비트코인이 얼마나 희소한지를 나타내요. 이 수치가 클수록 공급이 적고, 따라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 근데 실상 이 공식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이 챠트가 이런식으로 만들어지는구나... 정도만 알면되고 이 챠트를 보고 이해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Stock to Flow 모델로 비트코인 가격 예측하기

Stock to Flow 모델을 통해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격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어요. 이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죠.

Stock to Flow 모델 계산법

https://www.bitcoinmagazinepro.com/charts/stock-to-flow-model/


  (중요) STOCK TO FLOW 읽는 방법 (중요) 

1. 위 챠트에서 계단 모양으로 올라가고 있는 빨간선이 Stock to Flow 모델로 예측하는 비트코인의 예상 가격 상승 시나리오 입니다.

2. 이 선을 따라가는 무지개 선이 실제 비트코인 가격 입니다.

3. 이 무지개 선의 색깔이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넘어가는 시점) 반감기를 나타내죠. 그리고 이 부분은 세로 점선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하단에 있는 빨간색과 초록색 선은 실제 Stock to Flow 모델에 대한 오차율을 표시합니다. 위에서 말한 Stock to Flow 계단모양의 빨간 선을 가로 일직선으로 쭉 펴서 놓고 실제 비트코인 가격이 이 모델과 얼마나 맞았는지를 보다 보기 편하게 표시한 것 입니다.

  (중요) STOCK TO FLOW 읽는 방법 (중요) 

과거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Stock to Flow 모델이 제시하는 예상 가격과 꽤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왔어요. 하지만 2022년 이후 이 모델이 예측한 가격과 실제 가격 사이의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죠. 예를 들어, 2022년 2월 기준 S2F 모델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 예측했지만, 실제 가격은 4만 3천 달러 수준에 그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은 이 모델을 참고 지표로 삼고 있어요. >>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감기를 기준으로 매번 비트코인은 약 18개월간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주고있죠. 상승률은 정확하지 않지만 상승의 시작 시점과 횡보(하락)시점은 대부분 일치 합니다.

따라서, 절대적인 지표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다른 시장 요소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감기와 Stock to Flow의 관계

비트코인은 약 4년마다 반감기(Halving)를 겪어요. 반감기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인데, 이로 인해 신규 발행되는 비트코인(Flow)이 감소하게 되죠. 그러면 Stock to Flow 비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희소성이 커진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2020년 반감기 이전에는 연간 60만 개의 비트코인이 발행되었어요. 하지만 반감기 이후 이 수치는 30만 개로 줄어들었죠. 결과적으로 S2F 비율이 상승했고, 비트코인의 가격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어요.

반감기 연도 연간 신규 발행량 (Flow) S2F 비율
2012년 360만 개 12
2016년 180만 개 25
2020년 90만 개 56

이처럼 반감기가 지나면서 S2F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이론적으로는 가격도 따라서 상승해야 한다는 게 S2F 모델의 핵심 개념이에요.  (아 Stock to Flow와 S2F는 같은 말 입니다 ^^;;)


Stock to Flow 모델의 한계와 비판

Stock to Flow 모델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는 없어요.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이 모델의 예측과 실제 비트코인 가격 사이의 차이가 벌어지고 있죠.

그 이유는 S2F 모델이 희소성이라는 단 하나의 요소만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가격은 단순히 공급량만이 아니라, 시장 수요, 투자자 심리, 거시경제 상황, 규제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 모델만 맹신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Stock to Flow 모델, 어떻게 활용할까?

Stock to Flow 모델은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기반으로 가격을 예측하는 유용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절대적인 지표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다른 분석 기법과 함께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기본적인 가격 흐름 파악: S2F 모델을 통해 장기적인 비트코인 가격 경향을 이해할 수 있어요.
  • - 다른 지표와 함께 활용: 온체인 데이터, 거래량, 거시경제 상황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 과거 패턴 분석: 비트코인이 과거 반감기 이후 어떻게 움직였는지 참고할 수 있어요.

결국 중요한 것은 시장의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겠죠! 


마무리하며....

비트코인의 Stock to Flow(S2F) 모델은 오랫동안 많은 투자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가격 예측 모델입니다. 저 또한 투자의 타이밍에 참고하는 아주 중요한 챠트기도 합니다. 확실히 희소성을 바탕으로 가격을 예측한다는 개념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죠. 하지만, 최근 몇 년간 S2F 모델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무조건적인 신뢰보다는 참고용 지표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도 잊으면 안 됩니다.

특히, 반감기(Halving) 이후의 변화나 거시경제 환경, 투자 심리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게 중요해요. 단순히 숫자만 믿고 투자하기보다는 다양한 관점에서 시장을 분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왕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이야기 나눈 김에, 제가 올려둔 다른 코인 투자 방법도 함께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번 하락장에 절대 패닉셀 하지 말고 HO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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