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투자법.03) 스테이킹, 암호화폐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전략!

안녕하세요, 호들호들입니다.



오늘은 거래소 이용 하시면서 한두번씩 보셨지만 뭔지 몰라서 주저했던 투자방법인 '스테이킹(Staking)'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대한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죠 ^^


1. 스테이킹이란 무엇인가?

스테이킹이란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 맡기고 이자를 받는 투자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은행에 돈을 예금을 하고 이자를 받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업비트와 코인원에서 스테이킹하는 방법

국내 대표 거래소인 업비트와 코인원에서는 다양한 암호화폐의 스테이킹이 가능합니다.


(일반 은행 예금의 10배 이상의 수익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에이다(ADA) 등

   코인원: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코스모스(ATOM) 등



방법은 간단합니다. 거래소 내에서 스테이킹 메뉴를 찾아 원하는 코인, 수량, 기간을 설정하면 끝입니다.




3. (중요) 스테이킹 이자율이 실제로 의미하는 것은?


많은 분들이 스테이킹 이자율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자율이 10%라고 해서 10%만큼 가치가 상승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자율은 단지 보유한 코인의 갯수를 늘려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가격이 개당 10,000원인 가상의 코인을 100개(총 100만원)를 스테이킹했을 때 
> 연 10%의 이자율(APY)을 준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1년 후 여러분은 110개의 코인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 코인의 가격이 10,000원에서 8,000원으로 떨어졌다면, 총 자산 가치는 110개 × 8,000원 = 88만원으로 감소합니다. 

즉, 코인 갯수는 증가했지만, 시장 가격이 하락하면 결과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테이킹의 장단점은?

스테이킹은 상승장에서는 필수적입니다.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과 추가적인 코인 갯수 증가로 이익이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하락장에서도 꾸준히 코인이 추가되므로 일정 부분 손실을 방어(헷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이킹의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언스테이킹(Unstaking)'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몇시간만에 언스테이킹이 되는 코인도 있지만 3주가 걸리는 코인도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장에서는 빠르게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이 언스테이킹에 소요되는 시간동안 코인의 가격이 하락하면 이자를 받아도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합니다.



* 하지만 내가 스테이킹 할 코인이 상승이 기대되는 어차피 장투를 할 코인이라면?? 

참고로 전 코인 자산의 40% 이상이 ***코인으로 스테이킹 되어있습니다.
언스테이킹 기간이 짧은편이고 
수익율이 근 1년간 상당히 높았으며 
시총의 규모또한 마켓의 10위권 내에 있는 안정적인 코인이죠.


다시 한번 정리 드립니다. ㅎㅎ
스테이킹의 연이율(APY)을 보셨겠지만
은행 예금이자보다 10배이상 높다는걸 알 수 있으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만일 이미 작년부터 상승장을 예측했고 
이 상승장의 초입부터 스테이킹을 했었다면? 

해당 10,000원 짜리 코인을 100개 사서 
1년간 5%APY로 스테이킹했고 시세가 3배 올랐다면?
3만원짜리 코인 105개를 보유하여 현재 315만원의 가치
 즉 215만원 수익을 봤다는 이야기 입니다.



참고_1)DeFi를 활용한 스테이킹

거래소 외에 DeFi 플랫폼을 통해 개인 지갑(메타마스크 등)으로 스테이킹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DeFi 플랫폼은 Lido, Aave, Compound 등입니다. 이 방법은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직접 관리가 가능합니다만, 이 부분은 차차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_2) 비트코인도 스테이킹이 가능한가요?

비트코인은 작업증명(PoW) 방식을 쓰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의 일반적인 스테이킹이 아닙니다. 하지만 거래소나 플랫폼을 통해 비트코인을 맡기고 그에 따른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렌딩(Lending)' 방식을 제공합니다. 이 부분 차차 설명 드리겠습니다.



스테이킹은 장기적으로 코인 갯수를 늘리는 좋은 전략이지만 언스테이킹의 대기 시간 때문에 무턱대고 하는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항상 가격 변동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모든 투자의 선택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스테이킹 이제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오늘도 HODL!